교황님의 삼종기도 강론(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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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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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POPE FRANCIS ANGELUS, Nineteenth Sunday in Ordinary Time, Saint Peter's Square, 11 August 2024
Dear brothers and sisters, happy Sunday! Today the Gospel of the liturgy (Jn 6:41-51) tells us about the reaction of the Judeans to the statement of Jesus, who says: “I have come down from heaven” (Jn 6:38). They are scandalized.
프란치스코 교황, 삼종기도, 연중 제 19주일, 2024.8.11.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복된 주일입니다. 오늘 전례 복음 (요한복음 6:41-51) 은 “나는 하늘에서 내려왔다” (요한복음 6:38) 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유대인들의 반응에 대해 얘기합니다. 그들은 불편해 합니다.
They murmur among themselves: “Is not this Jesus, the son of Joseph, whose father and mother we know? How does he now say, ‘I have come down from heaven’?” (Jn 6:42). And they murmur like this. Let us pay attention to what they say. They are convinced that Jesus cannot have come from heaven, because he is the son of a carpenter and because his mother and his relatives are common people, familiar, normal people, like so many others. “How could God manifest Himself in such an ordinary way?”, they say.
그들은 서로 수군댑니다.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닌가?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우리가 알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저 사람이 어떻게 ‘나는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말할 수 있는가?” (요한복음 6:42) 그들은 이렇게 중얼거립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을 주의 깊게 들읍시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오셨을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목수의 아들이고 그의 어머니와 그의 친척들이 다른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사람, 친숙하고 정상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어떻게 그렇게 평범한 방식으로 자신을 나타내실 수 있을까?"
They are obstructed in their faith by their preconception of his humble origins and they are obstructed by the presumption, therefore, that they have nothing to learn from him. Preconceptions and presumptions, how much harm they do! They prevent sincere dialogue, a coming together of brothers and sisters: beware of preconceptions and presumptions. They have their rigid mindsets, and there is no space in their heart for what does not fit into them, for what they are unable to catalogue and file away in the dusty shelves of their security. And this is true: very often our securities are closed up, dusty, like old books.
그들은 그분의 겸손한 출생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그들의 믿음에 방해 받고, 그래서 그분으로부터 아무것도 배울 것이 없다는 가정 때문에 방해를 받습니다. 선입견과 가정이 얼마나 많은 해를 끼칩니까? 그것은 형제자매의 만남과 진지한 대화를 방해합니다. 선입견과 가정을 조심하십시오. 그들은 경직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마음 안에 그들에게 맞지 않는 것, 그들이 분류할 수 없는 것, 그들의 보안의 먼지 쌓인 선반에 보관할 수 없는 것들을 위한 공간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사실입니다. 종종 우리의 보안은 닫혀 있고 오래 된 책들처럼 먼지가 쌓여 있습니다.
And yet they are people who observe the law, who give alms, who respect fasts and times of prayer. Indeed, Christ has already performed various miracles (cf. Jn 2:1-11,4,43-54; 5:1-9; 6:1-25). How is it that all this does not help them to recognize in Him the Messiah? Why does it not help them? Because they carry out their religious practices not so much in order to listen to the Lord, but rather to find in them the confirmation of what they think. They are closed to the Word of the Lord, and look for confirmation of their own thoughts. This is demonstrated by the fact that they do not even take the trouble to ask Jesus for an explanation; they limit themselves to murmuring among themselves against Him (cf. Jn 6:41), as though to reassure each other of what they are convinced, and they shut themselves in, they are closed up in an impenetrable fortress. And so, they are unable to believe. The closure of the heart: how much harm it does, how much harm!
그러나 그들은 율법을 지키고, 자선을 베풀고, 단식과 기도 시간을 존중하는 사람들입니다. 진정,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다양한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요한복음 2:1-11,4,43-54; 5:1-9; 6:1-25 참조) 이 모든 것이 그들이 그분 안에서 메시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왜 그것이 그들을 돕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그들은 종교적 행위를 주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적 행위 안에서 그들의 생각을 확인하기 위해서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주님의 말씀에 닫혀 있고 그들 자신의 생각의 확인을 추구합니다. 이것은 그들이 예수님께 설명을 청하는 수고조차도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나타납니다. 그들은 마치 자신들이 확신하는 바를 서로 재확인하려는 듯이 그분에 대하여 서로 수군대는 데 그치고 (요한복음 6:41 참조) 그들은 자신들을 가두고, 뚫을 수 없는 요새에 갇혀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믿을 수 없습니다. 마음을 닫는 것이 얼마나 큰 피해를 끼칩니까? 얼마나 큰 피해를!
Let us pay attention to all of this, because at times the same thing can happen to us too, in our life and in our prayer: it can happen to us, that is, that instead of truly listening to what the Lord has to say to us, we look to Him and others only for a confirmation of what we think, a confirmation of our convictions, our judgements, which are prejudices. But this way of addressing God does not help us to encounter God, to truly encounter Him, nor to open ourselves up to the gift of His light and His grace, in order to grow in goodness, to do His will and to overcome failings and difficulties. Brothers and sisters, faith and prayer, when they are true, open the mind and the heart; they do not close them. When you find a person who is closed in their mind, in prayer, that faith and that prayer are not true.
이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입시다. 왜냐하면 때때로 우리에게도, 우리의 삶과 기도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데, 그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진정으로 경청하지 않고, 오로지 우리의 생각, 우리의 신념, 우리의 판단 즉 편견에 대한 확인을 위해서 하느님과 다른 사람들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하느님께 다가가는 것은 우리가 하느님을 만나고, 그분을 진정으로 만나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고, 우리가 그분의 빛 안에서 성장하고 그분의 뜻을 행하고, 실패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그분의 빛과 그분의 은총의 선물에 우리자신을 여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진정한 믿음과 진실 된 기도는 정신과 마음을 닫지 않고 엽니다. 정신과 기도가 닫힌 사람은 그 믿음과 그 기도가 진실하지 않습니다.
Let us ask ourselves, then: in my life of faith, am I capable of being truly silent within myself, and listening to God? Am I willing to welcome His voice, beyond my own mindset, and also, with His help, to overcome my fears? May Mary help us to listen with faith to the Lord’s voice, and to do His will courageously.
그러면 스스로에게 물읍시다. 나는 나의 믿음의 삶에서 나 자신 안에서 진정으로 침묵하고 하느님의 말씀에 귀기우릴 수 있는가? 나는 나의 사고방식을 넘어 그분의 목소리를 기꺼이 환영하며, 그분의 도움으로 나의 두려움을 극복할 의지가 있는가? 성모 마리아여, 저희를 도우셔서 저희가 주님의 음성을 믿음으로 경청하고 그분의 뜻을 용감하게 행하게 하소서!
After the Angelus
Dear brothers and sisters! We have commemorated, in these days, the anniversary of the atomic bombing of the cities of Hiroshima and Nagasaki. As we continue to commend to the Lord the victims of those events, and of all wars, let us renew our intense prayer for peace, especially for troubled Ukraine, the Middle East, Palestine, Israel, Sudan and Myanmar.
삼종기도 후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이 투하된 날을 기념했습니다. 그 사건과 모든 전쟁의 희생자들을 주님께 계속 봉헌하면서, 특히 고통당하는 우크라이나, 중동,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수단, 미얀마를 위해 평화를 위한 집중적인 기도를 새롭게 합시다.
Today is the feast of Saint Clare: I address an affectionate thought to all the Clarissians, and in particular those of Vallegloria, with whom I have a beautiful friendship.
오늘은 성녀 클라라의 축일입니다. 저는 모든 클라리시안, 특히 제가 아름다운 우정을 맺고 있는 발레글로리아의 클라리시안에게 애정 어린 생각을 전합니다.
Let us also pray for the victims of the tragic air crash in Brazil.
또한 브라질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항공기 추락 사고의 희생자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And I greet you all, Romans and pilgrims from Italy and many countries, in particular the group of students from the minor seminary of Bergamo, who have come on foot from Assisi, in a several days-long pilgrimage. Are you tired? No? Good. You are good!
그리고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 로마인과 이탈리아와 여러 나라에서 온 순례자 여러분, 특히 베르가모 소신학교 학생 그룹, 아시시에서 도보로 며칠간의 순례를 온 여러분에게 인사드립니다. 피곤하신가요? 아니요? 좋습니다. 여러분 훌륭하십니다!
I wish you all a happy Sunday. And to you, too young people of the Immacolata: happy Sunday! And please, do not forget to pray for me; you Brazilians, too, who I can see clearly. To all of you, thank you! Enjoy your lunch, and arrivederci!
여러분 모두 그리고 Immacolata의 젊은이들, 복된 주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를 위한 기도 잊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똑똑히 볼 수 있는 브라질 순례자들께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점심 즐겁고 맛있게 드시고 또 뵙겠습니다.
한글번역: 윤영학 아오스딩
Dear brothers and sisters, happy Sunday! Today the Gospel of the liturgy (Jn 6:41-51) tells us about the reaction of the Judeans to the statement of Jesus, who says: “I have come down from heaven” (Jn 6:38). They are scandalized.
프란치스코 교황, 삼종기도, 연중 제 19주일, 2024.8.11.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복된 주일입니다. 오늘 전례 복음 (요한복음 6:41-51) 은 “나는 하늘에서 내려왔다” (요한복음 6:38) 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유대인들의 반응에 대해 얘기합니다. 그들은 불편해 합니다.
They murmur among themselves: “Is not this Jesus, the son of Joseph, whose father and mother we know? How does he now say, ‘I have come down from heaven’?” (Jn 6:42). And they murmur like this. Let us pay attention to what they say. They are convinced that Jesus cannot have come from heaven, because he is the son of a carpenter and because his mother and his relatives are common people, familiar, normal people, like so many others. “How could God manifest Himself in such an ordinary way?”, they say.
그들은 서로 수군댑니다.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닌가?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우리가 알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저 사람이 어떻게 ‘나는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말할 수 있는가?” (요한복음 6:42) 그들은 이렇게 중얼거립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을 주의 깊게 들읍시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오셨을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목수의 아들이고 그의 어머니와 그의 친척들이 다른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사람, 친숙하고 정상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어떻게 그렇게 평범한 방식으로 자신을 나타내실 수 있을까?"
They are obstructed in their faith by their preconception of his humble origins and they are obstructed by the presumption, therefore, that they have nothing to learn from him. Preconceptions and presumptions, how much harm they do! They prevent sincere dialogue, a coming together of brothers and sisters: beware of preconceptions and presumptions. They have their rigid mindsets, and there is no space in their heart for what does not fit into them, for what they are unable to catalogue and file away in the dusty shelves of their security. And this is true: very often our securities are closed up, dusty, like old books.
그들은 그분의 겸손한 출생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그들의 믿음에 방해 받고, 그래서 그분으로부터 아무것도 배울 것이 없다는 가정 때문에 방해를 받습니다. 선입견과 가정이 얼마나 많은 해를 끼칩니까? 그것은 형제자매의 만남과 진지한 대화를 방해합니다. 선입견과 가정을 조심하십시오. 그들은 경직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마음 안에 그들에게 맞지 않는 것, 그들이 분류할 수 없는 것, 그들의 보안의 먼지 쌓인 선반에 보관할 수 없는 것들을 위한 공간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사실입니다. 종종 우리의 보안은 닫혀 있고 오래 된 책들처럼 먼지가 쌓여 있습니다.
And yet they are people who observe the law, who give alms, who respect fasts and times of prayer. Indeed, Christ has already performed various miracles (cf. Jn 2:1-11,4,43-54; 5:1-9; 6:1-25). How is it that all this does not help them to recognize in Him the Messiah? Why does it not help them? Because they carry out their religious practices not so much in order to listen to the Lord, but rather to find in them the confirmation of what they think. They are closed to the Word of the Lord, and look for confirmation of their own thoughts. This is demonstrated by the fact that they do not even take the trouble to ask Jesus for an explanation; they limit themselves to murmuring among themselves against Him (cf. Jn 6:41), as though to reassure each other of what they are convinced, and they shut themselves in, they are closed up in an impenetrable fortress. And so, they are unable to believe. The closure of the heart: how much harm it does, how much harm!
그러나 그들은 율법을 지키고, 자선을 베풀고, 단식과 기도 시간을 존중하는 사람들입니다. 진정,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다양한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요한복음 2:1-11,4,43-54; 5:1-9; 6:1-25 참조) 이 모든 것이 그들이 그분 안에서 메시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왜 그것이 그들을 돕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그들은 종교적 행위를 주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적 행위 안에서 그들의 생각을 확인하기 위해서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주님의 말씀에 닫혀 있고 그들 자신의 생각의 확인을 추구합니다. 이것은 그들이 예수님께 설명을 청하는 수고조차도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나타납니다. 그들은 마치 자신들이 확신하는 바를 서로 재확인하려는 듯이 그분에 대하여 서로 수군대는 데 그치고 (요한복음 6:41 참조) 그들은 자신들을 가두고, 뚫을 수 없는 요새에 갇혀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믿을 수 없습니다. 마음을 닫는 것이 얼마나 큰 피해를 끼칩니까? 얼마나 큰 피해를!
Let us pay attention to all of this, because at times the same thing can happen to us too, in our life and in our prayer: it can happen to us, that is, that instead of truly listening to what the Lord has to say to us, we look to Him and others only for a confirmation of what we think, a confirmation of our convictions, our judgements, which are prejudices. But this way of addressing God does not help us to encounter God, to truly encounter Him, nor to open ourselves up to the gift of His light and His grace, in order to grow in goodness, to do His will and to overcome failings and difficulties. Brothers and sisters, faith and prayer, when they are true, open the mind and the heart; they do not close them. When you find a person who is closed in their mind, in prayer, that faith and that prayer are not true.
이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입시다. 왜냐하면 때때로 우리에게도, 우리의 삶과 기도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데, 그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진정으로 경청하지 않고, 오로지 우리의 생각, 우리의 신념, 우리의 판단 즉 편견에 대한 확인을 위해서 하느님과 다른 사람들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하느님께 다가가는 것은 우리가 하느님을 만나고, 그분을 진정으로 만나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고, 우리가 그분의 빛 안에서 성장하고 그분의 뜻을 행하고, 실패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그분의 빛과 그분의 은총의 선물에 우리자신을 여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진정한 믿음과 진실 된 기도는 정신과 마음을 닫지 않고 엽니다. 정신과 기도가 닫힌 사람은 그 믿음과 그 기도가 진실하지 않습니다.
Let us ask ourselves, then: in my life of faith, am I capable of being truly silent within myself, and listening to God? Am I willing to welcome His voice, beyond my own mindset, and also, with His help, to overcome my fears? May Mary help us to listen with faith to the Lord’s voice, and to do His will courageously.
그러면 스스로에게 물읍시다. 나는 나의 믿음의 삶에서 나 자신 안에서 진정으로 침묵하고 하느님의 말씀에 귀기우릴 수 있는가? 나는 나의 사고방식을 넘어 그분의 목소리를 기꺼이 환영하며, 그분의 도움으로 나의 두려움을 극복할 의지가 있는가? 성모 마리아여, 저희를 도우셔서 저희가 주님의 음성을 믿음으로 경청하고 그분의 뜻을 용감하게 행하게 하소서!
After the Angelus
Dear brothers and sisters! We have commemorated, in these days, the anniversary of the atomic bombing of the cities of Hiroshima and Nagasaki. As we continue to commend to the Lord the victims of those events, and of all wars, let us renew our intense prayer for peace, especially for troubled Ukraine, the Middle East, Palestine, Israel, Sudan and Myanmar.
삼종기도 후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이 투하된 날을 기념했습니다. 그 사건과 모든 전쟁의 희생자들을 주님께 계속 봉헌하면서, 특히 고통당하는 우크라이나, 중동,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수단, 미얀마를 위해 평화를 위한 집중적인 기도를 새롭게 합시다.
Today is the feast of Saint Clare: I address an affectionate thought to all the Clarissians, and in particular those of Vallegloria, with whom I have a beautiful friendship.
오늘은 성녀 클라라의 축일입니다. 저는 모든 클라리시안, 특히 제가 아름다운 우정을 맺고 있는 발레글로리아의 클라리시안에게 애정 어린 생각을 전합니다.
Let us also pray for the victims of the tragic air crash in Brazil.
또한 브라질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항공기 추락 사고의 희생자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And I greet you all, Romans and pilgrims from Italy and many countries, in particular the group of students from the minor seminary of Bergamo, who have come on foot from Assisi, in a several days-long pilgrimage. Are you tired? No? Good. You are good!
그리고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 로마인과 이탈리아와 여러 나라에서 온 순례자 여러분, 특히 베르가모 소신학교 학생 그룹, 아시시에서 도보로 며칠간의 순례를 온 여러분에게 인사드립니다. 피곤하신가요? 아니요? 좋습니다. 여러분 훌륭하십니다!
I wish you all a happy Sunday. And to you, too young people of the Immacolata: happy Sunday! And please, do not forget to pray for me; you Brazilians, too, who I can see clearly. To all of you, thank you! Enjoy your lunch, and arrivederci!
여러분 모두 그리고 Immacolata의 젊은이들, 복된 주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를 위한 기도 잊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똑똑히 볼 수 있는 브라질 순례자들께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점심 즐겁고 맛있게 드시고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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