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저 글을 읽고 몇주정도 신경써서 교회 앞 건물 지하를 유심히봤습니다. 그리고 그글이 진짜라는걸 확인하고 제가 직접 파출소에 신고도 해봤습니다 실제로 경찰차가와서 지하를 내려갔다가 다시올라오더군요. 근데 별다른 조치가 없는거같아서 제가 다시 파출소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자기들도 어떤 업소인지 다 알면서도 증거가 없어서 처벌을 못한다는겁니다. 문은 잠겨있고 성매매하러 사람들이오면 카메라로보고 문을 열어주는식으로 단속을 피하는거같더군요. 바보가된 기분이었습니다. 신앙을가진 사람으로써 아니 신앙이 없어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되는 일을 눈앞에 그것도 저희 성당앞에서 일어나는데 아무것도 못하다니 괴롭더라고요. 저랑 같은 생각이신분들 이거 좀 공론화해서 그 업소업주 처벌하고 성당앞에서 몰아내야하는거 아닙니까. 얘기들어보니 파출소에서는 처리하기 힘들고 광역수사대인가 그쪽에 신고하면 조금 더 철저하게 수사한다는데 의견좀 모아서 성당측에서 같이 신고를하든 최소한 그 가게앞에 표지판이라도 설치해서 성매매하는 사람들 창피해서 못들어가게라도 해야지 너무 불결해요. 아니면 건물주를 찾아가보는것도 방법일거같은데 개인으로 움직이긴 좀 그러네요 뜻이 있으신분들 답글이나 아님 오프라인 상으로라도 의견 좀 모아주세요